전날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이의호 KG모빌리티 중부지역사업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KG모빌리티는 밝혔다.
이의호 KG모빌리티 중부지역사업본부장(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2014년부터 9년째 이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소형SUV 티볼리 1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토레스, 토레스EVX, 렉스턴 스포츠 쿨멘 등 차량을 전시해 홍보활동도 나선다.
2024 화천 산천어 축제는 내달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 및 산천어 맨손 잡기 ▲루어낚시 ▲집라인과 눈썰매 ▲얼음 축구와 컬링 ▲피겨스케이트 ▲얼음썰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과학실험 교실 및 얼음나라 방송국 참여 이벤트 ▲화천 복불복 및 밤낚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빙등기술자들이 참여해 얼음예술의 최고의 경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직접 잡은 산천어를 바로 즐길 수 있는 ▲산천어구이터 및 회센터 ▲향토주전부리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토속 메뉴 먹거리도 제공 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면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찾는 세계 4대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겨울을 대표하는 산천어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관광객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 바라며, 향후에도 계절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좀 더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