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자 / 사진제공= KB금융지주(2023.12.14)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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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2002년~2014년), 공무원연금공단(2014~2016년)을 거쳐 2016년 KB자산운용으로 이동했다.
KB자산운용 글로벌전략운용본부장 상무보, 글로벌운용본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장을 맡아 상무, 전무를 역임했다.
국내 자산운용업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시장 전문가다.
연금 및 TDF(타깃데이트펀드) 부문의 뛰어난 성과로 점유율 확장을 이끌었다.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