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럽 1위 전기버스, LG엔솔 배터리 쓴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12-08 09:36

3000대 물량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 체결
LG엔솔→ICPT→솔라리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팩 기업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20만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해 유럽 전기버스 1위 솔라리스버스앤코치에 납품한다.

20만개의 배터리 모듈은 대형 전기 상용차 3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전기 상용차는 일반 전기차보다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11배 이상 많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배터리 기술 수준이 필요하기도 하다. 주행거리가 길고 극한 환경 속에서도 운행을 해야하기에 10배 이상의 에너지 전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홍승택 LG에너지솔루션 OTS담당은 “ICPT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상용차 시장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앞선 배터리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