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사 ‘SK디앤디’(대표 김도현) 분할 신설 예정 법인인 ‘에코그린’(대표 김해중) 회사 개요./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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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결과는 ‘적격’이다.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다시 상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SK디앤디는 신재생에너지 부문 인적 분할로 신설되는 에코그린을 재상장할 계획이다. 에코그린은 현재까진 가칭으로 쓰이고 있다.
에코그린 설립 예정일은 내년 3월 4일이다. 본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다.
대표이사는 전문경영인 ‘김해중’이다. 업종은 건물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종업원은 79명이며, SK디스커버리(대표 최창원‧전광현) 외 1명이 34.12%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사 ‘SK디앤디’(대표 김도현) 분할 신설 예정 법인인 ‘에코그린’(대표 김해중) 요약 재무 자료./자료제공=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감소세가 확연하다. 해당 기간 208억원에서 44억원으로 5배 가까이 줄었다. 올 상반기엔 31억원 손실까지 났다.
현재 자기자본은 1936억원으로 확인됐다. 올 상반기 기준 자산이 5884억원, 부채가 3948억원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이날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1.53%(500원) 상승한 3만32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한 달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20.18%, +45.88%로 집계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