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 개발원 원장(왼쪽부터 일곱번째)이 에봉그 마콜레 프레드 지방분권화지방개발부 차관(여섯번째)을 비롯한 카메룬 지자체 시장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카메룬 차관·시장급 방문단은 에봉그 마콜레 프레드 지방분권화지방개발부 차관 등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카메룬은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정보시스템 전산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도출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날 개발원에 방문한 카메룬 방문단은 개발원의 역할과 주요사업, 개발원이 운영·관리하는 각종 전자정부시스템의 현황 및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았다.
카메룬 에봉그 마콜레 프레드 차관은 “카메룬도 지역정보시스템이 개발돼있지만 활용도가 낮고 데이터를 연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은 시스템 개발에 앞서 정보화 정책과 법·제도가 잘 마련돼있어 카메룬이 향후 정보화 발전을 위해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원장은 “카메룬의 전자정부 발전에 개발원이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디지털 지방정부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카메룬의 성공적인 지역정보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