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올 3분기 759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8205억원)보다 7.4% 줄어든 수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46.38%, 72.82% 늘어난 347억원, 254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739억원에서 32.4% 개선됐으며 영업익도 121억원에서 187% 급증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분기에는 110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1317억원, 영업익 914억원, 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문 위탁수익이 늘어났으며 IB 부문 인수 영업 실적 호전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