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8억5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 오른 18억2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23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거래는 2006년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90가구, 4동 규모 아파트다.
신규거래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곳은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116.93㎡(35평대) 타입이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54억50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11일이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시세차익 10억 로또’ 단지로도 이름을 날렸던 단지다. 당시 평당 분양가는 평균 5653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으며, 당시 116.93㎡형은 일반분양에 나오지 않았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형 기준 14억2500만 원대, 74㎡A형 기준 17억60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에 분양된 바 있다.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천보아파트’ 62.5㎡(19평대)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억3700만원에서 1억8300만원 오른 3억2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 거래됐다. 계약일은 11월 9일이었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07년에 이뤄진 바 있다. 이 단지는 총 19가구, 1개동으로 구성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