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AI 건강관상 서비스'. 사진=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AI 건강관상 서비스는 30초동안 얼굴 스캔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카메라로 사용자의 안면 혈류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AI 건강관상 서비스'는 삼성화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된다. 앱에 접속해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한 후 앱의 안내에 맞게 세팅을 마치면 카메라가 스캔을 시작한다.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스마트폰을 30초간 응시하는 것만으로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30초의 측정이 완료되면 4가지 카테고리(신체건강, 활력징후, 생리학적 건강, 정신건강)로 구성된 종합건강점수와 관련 내용들에 대한 결과가 정리된 그래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4가지 카테고리 아래 세부 내용으로는 △신체건강(BMI, 체형지수, 피부나이) △활력징후(심박수, 호흡수, 불규칙 심박수) △생리학적 건강(심박 변이도, 심장 작업량, 혈관 력도) △정신건강(스트레스 지수)등 10가지 항목이 제시된다.
고객들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애니핏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영양제 추천 받기 △챌린지 시작하기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친파트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싶었다”라며 “우리 삶에 필수 요소인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