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앱인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금융앱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쇼핑앱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반 활성화 전략을 통해 지난해 말 통합 MAU 1059만명에서 약 15% 오른 1,210만명을 이달 기록하게 됐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플레이는 결제 기술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소비·자산 관리 서비스, 디스커버 컨텐츠 서비스 강화 등에 힘입어, MAU가 880만으로 작년말 대비 약 9.5% 증가했다.
특히, 신한플레이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 터치결제’를 비롯해 바코드 · QR · NFC 등 업계 최고 수준 결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마이카 MAU의 경우 신차·중고차·렌터카·리스 구매 정보, 자동차 관리, 내차고, 카뮤니티 등 자동차 종합금융 플랫폼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작년대비 33% 증가한 200만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비회원에게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작년 대비 23% 성장한 130만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AU 1,200만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향후에도 결제를 넘어 비금융 생활 컨텐츠까지 담은 Only1 생활·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감으로써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