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과 '회전식 정기예금'이 4.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3.31%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04p% 상승했다. 12개월과 24개월 평균 예금금리는 4.16%와 3.44%로 각각 전주 대비 0.05%p, 0.01%p씩 상승했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변동금리)'와 'e-회전정기예금 (변동금리)'는 4.4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변동금리)'은 4.41%를 제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 (변동금리)'과 푸른저축은행의 '푸른 정기예금'은 4.40%를 제공했다.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6(변동금리)'와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은 4.31%를 제공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비대면회전정기예금'과 '인터넷회전정기예금'은 4.25%를 제공했다. 고려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과 참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정기예금', 'e-정기예금', 키움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상품)' 등은 4.2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 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이 4.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저축은행의 '세바퀴정기예금(1년단위 변동금리상품)'이 4.10%를 제공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 모바일)'은 3.50%를, '정기예금(대면)'은 3.40%를 제공한다.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과 '참기특한 정기예금' 모두 3.20%를 제공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 ‘정기예금’, ‘e-정기예금’은 2.80%를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 ‘KB e-plus 정기예금’은 2.5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