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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목장,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선봬

손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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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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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상하목장은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5일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상하목장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상하목장은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5일 출시했다. /사진=매일유업 상하목장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상하목장은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5일 출시했다.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를 내놓은 것이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한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함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냈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 유일한 공법이다.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은 상하목장이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황금 HACCP’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통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인증 제도이다. 상하목장은 고객들이 늘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만 먹을 수 있도록 목장과 집유, 가공, 유통물류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팩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실내 및 야외활동을 할 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유기농 우유를 선호하는 성장기 자녀 혹은 모유 및 분유 수유 시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의 첫 우유, 건강 관리를 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한 부모님 및 성인 등에게 추천한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 및 오픈마켓(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향후 오프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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