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열리는 ‘툰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는 지난 6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1차 팝업스토어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지난 번과 동일하게 웹툰 ‘냐한남자’와 ‘마루는 강쥐’ 세계관을 담았다.
네이버웹툰은 팝업스토어에서 툰 페스티벌 한정 상품 2종을 포함해 총 507종에 달하는 상품을 준비했다. 1차 팝업스토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구역도 포함해 전체 공간도 약 네 배 커진 90여 평이다.
팝업스토어는 안전을 위해 입장 예약을 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번과 달리 오픈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는 식으로 입장 방식을 변경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온라인 사전 예약은 약 두 시간 만에 전체 영업일의 사전 예약 수량이 매진됐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다양한 굿즈로 웹툰 팬덤과 고객까지 사로잡고 더 나아가 창작자 수익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1차 팝업스토어 때 1인 최대 결제 금액이 116만 원에 달할 정도로 웹툰 팬덤의 엄청난 구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네이버웹툰 IP와의 사업 협력을 요청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