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수 콴텍 신임 각자 대표이사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기존 이상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상근∙김한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김 대표는 경영을, 이 대표는 개발을 맡는다.
23일 콴텍에 따르면 "그동안 개발과 알고리즘 설계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왔는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외형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김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 SBS미디어홀딩스 전략기획팀장, CJ 글로벌사업 담당 상무, 아마존의 미디어 테크기업 아트19(Art19)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외 신규사업 개발 및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콴텍은 김 대표 선임을 통해 ▲시장 대응(퇴직연금) ▲해외 사업자 네트워크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한수 대표는 "콴텍만의 투자 알고리즘과 위험 관리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김한수 콴텍 신임 각자 대표이사
◇인적사항
▲1991년 서강대 사회학과
▲1995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2000년 미국 콜롬비아대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주요경력
▲2005~2012년 SBS 미디어홀딩스 전략기획팀장
▲2012~2014년 CJ 지주회사 글로벌사업담당 상무
▲2018~2022년 아마존 미디어 테크기업 Art19 한국 대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