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판매 중인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사진제공=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김혜자도시락은 7월 기준 취급 매장 당 월 매출이 평균 약 74만원이다. 전체 도시락 상품군의 매출도 이 상품의 효과로 전년 동기간 보다 약 52% 증가했다.
GS25에 따르면 김혜자도시락은 ▲구매 1건 당 단가 ▲재구매율과 방문빈도 ▲고객의 다양성 확보 등과 관련한 여러 지표도 개선시켰다. GS25의 고객트렌드분석팀이 지난 7월 담배를 제외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혜자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의 상품 구매 1건 당 단가는 평균치 보다 27.2% 높았다. 김혜자도시락을 구매하면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금액이 일반 상품보다 더 크다는 의미다. 특히 김혜자도시락의 재구매율은 41.6%로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GS25는 김혜자도시락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김혜자도시락 예약 주문 고객에게 2배의 토핑 재료를 제공하는 ‘혜자로운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김혜자도시락을 올해 새롭게 론칭 해 성공을 거두며 다양한 부가적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히트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가맹 경영주, 협력업체 모두에게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