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과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이랜드뮤지엄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자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이달 31일 DDP에서 진행 예정인 ‘K-POP 공연 의상 전시’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하며 협력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50만여점의 기념비적인 콘텐츠들을 활용해 내년 3월 예정인 DDP 개관 10주년 전시를 함께 기획하며 협력한다.
이랜드뮤지엄 한우석 대표는 “문화보국의 비전을 품고 모아온 이랜드뮤지엄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동하고 K-컬쳐의 위상을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