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오픈 직후인 11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까지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단지의 청약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째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공급하는 총 3069가구 규모 대단지(일반분양 920가구)라는 점에서 이미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곳들 중 하나였다. 최근 청약시장이 고금리와 고분양가로 전반적인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 서울에 분양한 단지들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불패’를 재확인시키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청약, 17일 2순위청약, 23일 당첨자발표 순이다.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으 59㎡A형 기준 8억8800만원대, 74㎡A형 기준 9억8600만원대, 84㎡A형 기준 10억9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3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예비 수요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과 세대창고가 전세대에 제공된다. 유주택자 청약도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 기준 1년 후 전매도 가능하다.
문정동 삼성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주말이었던 지난 12일에도 견본주택 오픈 10시부터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59㎡A, 84㎡A 타입)를 꼼꼼하게 둘러봤으며,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 및 일정, 분양가 등을 자세하게 확인하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평일이자 징검다리 휴일이 낀 월요일 오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특히 84㎡A형 유니트 전시장은 기자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역시 수십 명이 넘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예비 수요자는 “직접 와서 보니 평면도 잘 나왔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청약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굳힐 수 있었다”며, “특히 확장형에 나타난 개방형 발코니가 탁 트인 느낌을 줘서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 한 켠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것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견본주택 1층에는 ‘스마일 컬러팝’ 콘셉트의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이사라 아티스트가 꾸민 부스에는 물놀이, 음악 연주, 그림 그리기 등 세 가지 색의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취미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록달록 팔레트’에는 홍원표 작가의 작품 컬러링을 체험하고, 대형 팔레트 도안에 나만의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을 경험 가능하다.
이밖에도 찰스장 아티스트의 자이언트 해피 마스코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고, 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팝업 스토어인 향기가득 미소샵, 래미안 스타일 갤러리, 캘리그래피 등이 마련돼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꾸몄다.
분양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내방객이 많아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단순히 실내 유니트를 둘러보고 분양 상담만 받는 공간이 아닌 견본주택 방문 자체가 즐거움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갤러리에서 분양 관련 정보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견본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