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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뇌·심장 5번씩 보장하는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 출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8-08 14:55

진단비와 통원, 재활 치료까지 보장…2대질환 신약 보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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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뇌, 심장 부위 질환을 단계별로 각각 5회씩 보장하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뇌, 심장 부위 질환을 단계별로 각각 5회씩 보장하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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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닫기김기환광고보고 기사보기)이 뇌와 심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을 각각 5번씩 최대 10번 보장 받을 수 있는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뇌와 심장에 발생 가능한 질병을 진행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받으면서 더 심화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통합 뇌질병진단비’와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통합 뇌질병진단비’는 뇌전증과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 일과성뇌허혈발작증과 같은 경증질환부터 뇌혈관의 협착, 뇌경색 및 뇌출혈과 같은 중증 질환까지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까지 보장한다.

‘통합 심장질병진단비’도 심근병증, 부정맥처럼 비교적 경미하거나 흔한 질병의 보장부터 심장판막협착증, 심부전 및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증 심장질환까지 보장해 진행 단계별로 최대 5번 보장된다.

이번 신상품에는 특정순환계질환 치료약인 ‘와파린’과 ‘NOAC(New Oral Anticoagulant)’ 신약처방보장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는 KB손해보험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또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도 신설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납입면제 혜택도 갖춰 중대질환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진 고객들이 보장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신상품 'KB 2대질환 열번보장보험’은 중대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재활 치료까지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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