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4일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넥슨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4일 진행된 쇼케이스는 성승헌 캐스터와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등 3명의 던파 디렉터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최대 동시 시청 2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 업데이트될 신규 대륙 ‘선계’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으며 장비 구조와 아이템 파밍 시스템 개선, 캐릭터 밸런스 패치, ‘귀검사(남)’ 도트 리뉴얼 등 여러 소식이 이어졌다.
넥슨은 선계 업데이트에 앞서 이달 던파 최초의 8인 파티 플레이 던전 ‘미지의 숲’을 선보이며, 9월부터 6개 일반 던전과 특수 던전, 상급 던전을 순차 추가한다. 11월에는 던파 사상 최고 난도의 레기온 ‘어둑섬’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장비 옵션 레벨, 성장 방식, 파밍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커스텀 에픽 장비 세팅에 유용한 신규 큐브와 110 레벨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더한다.
또 이달 17일에는 25개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고 오는 9월 ‘크루세이더(남)’ 전투 성능 조정과 함께 버프 편의성을 개선한다. 10월에는 ‘귀검사(남)’ 도트 리뉴얼을 진행하며, ‘웨펀마스터’, ‘버서커’ 등 일부 직업은 스킬 프로세스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내달 ‘던파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2차 창작 굿즈 판매 행사 등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원만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선계의 등장으로 한 차원 더 확장될 던파 세계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용자들이 던파를 통해 항상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