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여행 오픈마켓 플랫폼 '신라트립'을 재단장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이미지 확대보기신라면세점이 2019년 론칭한 신라트립은 해외에서 사용가능 한 교통패스, 액티비티, 현지투어, 입장권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여행오픈마켓 플랫폼이다. 면세점 비즈니스와 여행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했는데,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2021년 11월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재단장에 나선 신라면세점은 여행포털 서비스 기업 노랑풍선과 손을 잡았다.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신라트립’을 액티비티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랫폼으로 단장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재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 8월에는 신라면세점 고객이 가장 많이 출국하는 일본, 태국 지역의 현지투어와 입장권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매달 다양한 테마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이 면세점 채널을 통해 원스톱으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