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에코프로
하루 만에 100만원 선을 다시 넘어 '황제주'로 복귀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12.08% 상승한 110만4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에 100만원선이 깨진 바 있는데, 이날 장초반 약세에서 오전 10시께 기준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황제주'로 귀환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장중 111만1000원까지 터치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보다 8.23% 상승한 40만7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버금주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29조3969억원, 대장주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39조854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은 급락했던 전일 대비 하루 새 시가총액이 6조2000억원 불어났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413억원)이 에코프로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00억원), 기관(-144억원)은 에코프로를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의 코스닥 순매도 상위 종목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에코프로비엠이었다.
개인의 코스닥 순매도 상위 종목 1위는 에코프로비엠, 2위는 에코프로였다.
반면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에코프로비엠, 2위는 에코프로가 이름을 올렸다.
시총 1~2위의 반등에 코스닥 시장은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5포인트(3.39%) 상승한 913.74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2880억원), 기관(33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290억원)은 순매도했다.
전일 동반 약세였던 2차전지주 POSCO홀딩스(4.21%), 포스코퓨처엠(4.94%) 등 포스코 그룹주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종가 기준 POSCO홀딩스는 코스피 시총 5위, 포스코퓨처엠은 시총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포인트(0.17%) 상승한 2608.32에 마감했다. 개인(3900억원), 외국인(630억원)이 순매수하고, 반면 기관(-4570억원)은 순매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