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쇼에서 판매한 홍진경의 더김치가 1시간에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사진제공=CJ온스타일
이미지 확대보기CJ온스타일에 따르면 한 시간 동안 약 1만 3000세트가 판매되며 10억원에 육박하는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김치 방송 사상 최초다. 이번 방송으로 약 60%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기존 우수고객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라이브톡은 기존 ‘최화정쇼’ 대비 3배 활성화됐다.
이 회사는 ▲셀러(최화정) ▲브랜드(홍진경 더김치) ▲콘텐츠(원플랫폼)의 시너지가 잘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최화정쇼’는 추석 전인 오는 9월 20일에도 홍진경과 앙코르 방송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간대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을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이원준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부장은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최화정이 ‘더김치’를 언급한 콘텐츠가 약 43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함에 따라 둘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재성 CJ온스타일 리빙콘텐츠팀 PD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추후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