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전사적 차원으로 진행된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힘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가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국 새마을금고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