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원(변동 PI 50%),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이는 오는 21일 사원총회에서 타결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이란 공감대 아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한 노동조합과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