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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충남 폭우 피해 지역에 ‘OB워터’ 전달 [힘이 되는 기업]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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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8 11:23 최종수정 : 2023-07-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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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차량에 ‘OB워터’를 싣고 출발하고 있다. / 사진=오비맥주

희망브리지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차량에 ‘OB워터’를 싣고 출발하고 있다. / 사진=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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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 지역 이재민 등에 재난구호용 워터캔 약 2만여 캔(355 ml)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하여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OB워터를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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