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영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면서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000억 원대였던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오는 2025년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리브영에서도 올해 1분기 기준 이너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올리브영만의 이너뷰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에 피부 관리를 돕는 ‘먹는 화장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이너뷰티를 확장해 일상 속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보조 식품류까지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이너뷰티 시장이 향후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올리브영은 이너뷰티를 비롯해 고객들의 소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