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계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동, 일본 등 국가에서 초개인화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 역량에 덱스콤의 CGM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CGM 보급 확산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진 전용 대시보드 시스템을 공급해 당뇨환자 관리를 지원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오는 4분기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이고, 해당 서비스에 덱스콤의 차세대 CGM 기기인 G7과 G6를 연동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덱스콤과 글로벌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카카오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민 보건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K-디지털헬스케어의 글로벌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