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 상무(왼쪽)와 김민영 동아ST 대표(오른쪽)가 14일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이미지 확대보기동아ST는 이 플랫폼을 위한 의료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KT의 신규 자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KT의 의료교육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진료과별 한국 ‘명의’의 지견 강의 ▲웨비나 ▲강사와의 1:1 Q&A ▲현지 오프라인 세미나 교육 안내 ▲오프라인 세미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국내 ‘빅5 병원’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강의 제작과 콘텐츠 수급에 참여하고 있다.
임승혁 KT 헬스케어 사업단장 상무는 “KT가 베트남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의료 향상에도 기여할 부분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동아 ST와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