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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청년 자산형성 지원, 은행의 의미있는 사회공헌" [청년도약계좌 출격]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3-06-12 17:00

김주현 금융위원장, 청년도약계좌 협약식서 축사
“적금담보대출 활성화…계좌 유지 지원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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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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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위원장은 12일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은 은행의 가장 의미있는 사회공헌의 하나”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청년도약계좌 협약식·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5일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12개 취급 은행이 협약을 체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상위 20대 국정과제에 포함했으며 그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미래에 우리 정부의 지원의지가 확고한 만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청년들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3~6%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협조해주신 은행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청년도약계좌의 안착을 위해 끝까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중장기 상품임을 감안해 청년들이 긴급한 자금수요가 있어도 상품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도록 적금담보대출 운영 활성화, 햇살론 유스 대출시 우대금리 부여 등 계좌유지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축적한 목돈을 생애주기에 걸친 자산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과 연계해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정기간 청년도약계좌를 납입하고 유지하는 청년들에게는 본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신용점수 가점이 자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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