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독산점 전경 /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이미지 확대보기대상 자산은 롯데시네마 독산점과 성서점, 부산 대영시네마로, 앞으로 개인 투자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매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자산 모두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2034년까지 임차인으로 책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롯데시네마 독산점’은 영화관이 자리한 6층에서 9층까지 4개층을 매각한다. 규모는 전체 연면적 중 일부인 계약면적 9371.14㎡(2834.77평)에 대지권 면적 1230.88㎡(372.34평)다.
두 번째 매각대상은 대구시 ‘롯데시네마 성서점’으로 지상 2층 및 4층 일부와 5층에서 10층까지 해당하며 계약면적은 8259.14㎡(2498.39평), 대지권 면적은 1352.40㎡(409.10평)이다. 도
마지막 ‘부산 대영시네마(롯데시네마 대영점)’는 지하 4층~지상 6층에 연면적과 대지면적 각각 1만4813.07㎡(4480.95평), 2178.50㎡(659평)로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개별 매각대상에 관한 상세정보와 매수의향서 등 매입참여 양식은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 ‘기업 매물’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엄현포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은 3개 자산은 인근 도보 거리에 지하철이 있는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각 도시별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자리해 우수한 입지 조건을 지녔다”며 “각 자산별로 호재로 작용할 만한 요인들도 있어 향후 지가상승과 함께 리모델링, 증축 등 밸류애드를 통한 자산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