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국금융미래포럼은 행사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행사 사전등록에만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신청했다.
포럼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들로 가득찼다. 금융지주, 보험, 증권 등 금융업계 인사는 물론 산업, 학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행사장 내 자리가 부족할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창현닫기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 패널토론으로 나선 패널들. (왼쪽부터)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조영서 KB금융그룹 디지털플랫폼 총괄,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황보현우 하나금융지주 데이터본부장,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진=한국금융
이미지 확대보기주제 발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 국내 금융회사의 위기 대응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금융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들의 디지털 플랫폼 차별화,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김병칠닫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청중들은 주제 발표, 패널토론, Q&A 시간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금융 위기 속 국내 금융사들의 대응 전략을 듣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A씨는 “정부의 공격적인 디지털 금융혁신에 보조를 맞춰 현재 기업들이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기술혁신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 전략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맣했다.
IT 업계에서 종사하는 B씨는 “전통 금융을 벗어나 디지털 전환과 AI, 메타버스까지 새로운 금융을 열어가는 시대적 흐름을 느낄 수 있었고, 금융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전과 방향성을 통해 금융이 변화하고 있음은 느낄 수 있었지만, 기업들의 청사진만 알 수 있었다”라며 “각 기업들이 IT 기업들과 어떤 협업을 하고 있고,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어떤 기업들과 협업 모델을 찾고 있는지 등 보다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