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해당 상품은 캐롯손보가 2020년 처음 출시한 운전자보험 '990 운전자보험'을 개선 및 강화한 상품이다. 기존 상품과 비교해 ▲보장 범위 및 한도 확대 ▲프리미어 플랜 개편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 고객 할인 제도 도입 등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으로 기존에 없었던 영업용 운전자보험도 신설돼 가입 대상도 확대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기본계약 보장 담보가 기존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에서 자동차사고 부상치료지원금(1급~7급)으로 변경됐다.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의 최대 한도는 기존 3000만원에서 플랜에 따라 5000만원까지로 확대됐으며 해당 보장의 기존 면책사항이었던 정식재판 청구 건까지 모두 보상하도록 개선됐다.
최대 보장 범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플랜도 새롭게 개편됐다. 기존 상품의 프리미엄 플랜 대비 상해입원보장과 상해치료보장이 강화되고 법률비용보장과 차량손해보장이 새롭게 추가되며 상품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보험료 할인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 점도 눈에 띈다. 가입 시점에 캐롯의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이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 고객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과 연계해 최소 3%부터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디지털 손보사 특성상 캐롯손보 공식 모바일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보험 40세 남성 기준, 3년납 3년만기로 가장 경제적인 슈퍼 라이트(Super lite)플랜 가입시 월 보험료는 2246원이며 동일 조건으로 가장 보장 범위가 넓은 프리미엄플랜을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2만15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보장 범위가 유사한 타사 운전자 보험 상품과 비교해 보험료가 더 경제적이다. 단 영업용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는 자가용 운전자보험과 상이하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보장 범위와 가입 대상이 확장되고 기존 고객에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실용적인 캐롯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잠재 고객과 현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캐롯손보가 추구하는 가치에 온전히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먼저 고민하며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디지털 보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