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키움영웅전’ 2023년 4월 정규전부터 참가자 프로필(Profile·약력) 보유종목에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종목 정보를 추가한다./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키움영웅전’ 4월 정규전부터는 참가자 프로필(Profile·약력) 보유종목에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종목 정보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마케팅에 게임 메커니즘(Mechanism·작동 원리)을 적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다. 이 상시 실전 투자대회에선 참가자 수익률 순위와 프로필을 통해 보유종목과 체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을 통해 진행된다. 3월 정규전 최고 수익률은 국내 1억 리그 415%, 1백 리그 738%를 기록했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AI 종목 정보는 로보마켓 제휴 서비스인 ▲로보스탁 ▲뉴지스탁 ▲라씨 매매 신호 ▲파워 맵이 제공한다.
키움증권 로보마켓 서비스는 AI와 투자 전문가를 기반으로 한 종목 추천 서비스다. 총 23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게 다양한 투자 정보를 스마트폰 푸시(PUSH) 알림과 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SMS·Short Message Service) 통해 알린다.
정보는 △10개년도 주가와 재무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종합순위’ △모멘텀(Momentum·성장 동력)과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자산) 점수에 따라 날씨 형태로 제공되는 단기·중기 ‘투자의견’ △전 종목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매수·매도 시그널(Signal·신호)인 ‘매매 신호’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인 ‘수급분석’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영웅전 참가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키움증권은 영웅전 참가 고객 대상 로보마켓 서비스 30일 무료 체험 이벤트(Event·행사)도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에서 제공하는 수익률 상위 고수들의 보유종목과 AI 분석 정보를 통해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Idea·발상)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보마켓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