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제공=기업은행

지원자는 내달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143명) ▲디지털(20명) ▲금융전문․글로벌(7명) 등이다.
금융일반 분야에서는 일반 100명과 지역할당 38명, 보훈 5명 등 인원을 채용한다. 지역할당은 경기권핵심점포(11명)과 영남권(14명), 충청·강원권(7명), 호남·제주권(6명)을 포함한 지역인재(27명)로 구성된다.
채용은 서류심사→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20% 가점 제도와 보훈 대상자 별도 채용을 진행한다.
김성태 행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분한 채용 규모를 확보할 것”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입행 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IBK 청년인턴’도 올 상반기 대규모로 실시한다. 채용공고는 5월경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연봉 정보를 공개한 135곳의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신입직원 연봉이 5272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226만원보다 0.9% 오른 수치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