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의 사업비 정산이 완료됐다면서 21일 이같이 밝혔다.
택지조성원가는 1485억3600만원, 건설원가는 2364억4200만원이었고, 이를 합한 분양원가 총액은 3849억7800만원이었다. 평당 분양가는 1936만8000원, 분양가격은 5775억8000만원이었다.
분양가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 총액은 1926억200만원이었고, 수익률은 33.3%였다. 단지는 외곽에 오피스동이 함께 있어 상업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9호선 신방화역 및 5호선 마곡역과 약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임대주택 혼합단지이나 분양주택의 비율이 높고, 전용 84형 중심으로 건설돼 가족 중심의 주택 단지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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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H공사는 2021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지어진 아파트 단지 34곳과 앞으로 지을 아파트에 대해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과 건설 공정별 비용, 각종 시설 설치비 등 건설원가 61개 항목 등 총 71개 항목을 공개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