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용 ‘카카오워크’는 통합검색과 AI(인공지능) 기능을 가진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위한 교육 공간 제공부터 교사와 학생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원한다. 캠퍼스 생활에 필요한 기본 기능은 물론 학습을 도울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탑재돼 있다.
교육기관은 ‘카카오워크’ 내 공지 기능을 통해 재학생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SMS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중앙대, 아주대, 을지대 등은 새 학기를 맞아 전교생에게 ‘카카오워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대는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해 카카오워크 도입을 결정했다. 중앙대 통합학습관리시스템과 카카오워크를 연계해 학습 효과 향상과 학생 간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효율을 증대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이번 학기 중에 카카오워크를 도입한다. 학생들은 카카오워크 플랫폼을 통해 수강하는 수업 내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행정 편의 증진과 부서 간 협업을 위해 카카오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을지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셜 네트워크와 이러닝을 결합한 소셜러닝(Social-Learning) 강화를 목적으로 카카오워크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성남, 의정부, 대전 3개 캠퍼스 간 공유교육 플랫폼을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워크는 대학교 외에도 HD현대, 동원그룹 등 기업들이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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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