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0일 오후 2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코넥스협회 및 제주지역기업협회연합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코넥스 상장 활성화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왼쪽부터)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김봉수 회장, 제주스타트업협회 남성준 회장, 제주드론산업협회 문석환 회장, 제주메타버스산업협의회 강주경 의장, 제주ICT기업협회 오태헌 회장, 제주스타기어협의회 김한상 회장, 코넥스협회 김환식 회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정석호 상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 강희석 회장, 제주대학교 가족회사협의회 이재성 회장, 첨단과학기술단지입주기업협의회 이무용 회장,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김수정 회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3.03.10)
이미지 확대보기제주지역기업협회연합은 제주스타기업협의회, 제주대학교가족회사협의회, (사)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사)제주ICT기업협회,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입주기업협의회, (사)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제주도회, (사)제주스타트업협회, (사)제주드론산업협회, 제주메타버스산업협의회, (사)벤처기업협회제주지회 등 10개 기업협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제주지역 우수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위한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설명회 개최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코넥스협회는 제주기업 투자유치활동,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한다. 제주지역기업협회연합은 지역기업 대상 홍보 및 교육 등을 맡는다.
정상호 한국거래소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초기 중소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시장인 코넥스시장의 취지를 설명하고 “내부회계 컨설팅 등 한국거래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제주지역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약 45개사)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와 1대 1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거래소 상장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코넥스 상장 절차 및 상장에 따른 장점을 소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