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유명 베이커리 6곳의 식빵을 한 상자에 담은 '식빵취향찾기 샘플러'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컬리
이미지 확대보기식빵은 온도·습도·시간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도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품목으로 꼽힌다. 적절치 않은 온도나 환경에 방치되면 수분이 날아가 식감이 건조해진다. 고품질의 식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들이 매장 온도는 물론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는 것도 빵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컬리는 이 같은 셰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빵 역시 풀콜드체인으로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당일 입고, 당일 배송 원칙을 지킴으로써 샛별배송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와 다름없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빵 취향 찾기 샘플러는 9일부터 16일까지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16일 이후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는 모든 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샘플러에는 각 제품의 개성을 온전하게 음미할 수 있는 시식 순서와 취향 발견에 도움이 될 퀴즈 등이 담긴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컬리 관계자는 “마켓컬리에서는 이전에도 사과, 치즈, 딸기 등을 주제로 한 취향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며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풀콜드체인의 강점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샘플러를 통해, 고객 분들이 저마다의 식빵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