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금액 주문(소수점 거래) 방식으로 미국 주식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미국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당 고객이 이벤트 종료 1개월 뒤 시점까지 3만원 이상 순매수 조건을 유지하면 2만5000원 상당의 미국 주식을 추가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기존에 지연 거래되던 소수점 거래를 실시간 가능하게 만든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거래시간도 미국 정규시간 개장 2시간 30분 전인 한국 시각 기준 저녁 9시부터 거래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소수점 투자는 기존 1주 단위로만 거래할 수 있었던 주식투자를 내가 원하는 금액 단위로 투자하는 게 가능해진 패러다임(Paradigm·체계) 전환을 의미한다”며 “주식투자도 펀드처럼 적립식 투자로 활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데 크게 도움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해외 주식 거래 편의를 위해 낮에도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한 ‘데이마켓 서비스’와 실시간 미국 주식 20호가를 제공하는 ‘토탈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조만간 네이버(NAVER·대표 최수연닫기

미래에셋증권의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기존 고객이라면 별도 계좌개설 없이 이용하는 게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주식 거래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엠스탁’(M-STOCK)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누리집 및 MT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히 설명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을 최대 100% 손실이 날 수 있다.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