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는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크기를 갖췄다. 같은 플랫폼에서 개발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보다도 전장이 500mm 가량 긴 압도적인 덩치를 자랑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형 8기통 직분사 가솔린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426마력(@5600rpm), 최대토크 63.6kg·m(@4100rp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6.9km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5인승 크루캡 숏박스다. 트림 이름은 알래스카에 위치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 이름에서 따왔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계기판, 13.4인치 터치스크린, 15인치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을 갖췄다. 광각 카메라로 최대 300% 향상된 후방 시야를 확보해 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4대의 카메라를 통해 모든 각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등 편의성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9330만원부터 시작한다. 출시 기념으로 일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나온 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원이다.
한편 GMC는 시에라 전기차를 내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출시 여부에 대해 몰리 펙 GMC·뷰익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검토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