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2021년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었던 데서 한 해 만에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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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익은 4402억원으로 전년보다 66.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5% 감소했다.
2022년 4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1369억원, 분기 순이익은 691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로커리지, 금융상품판매, IB 부문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
운용 및 관련 이자수지가 축소되고, 증권여신 및 예탁금 관련 이자수지도 줄었다.
반면 고객자산이 증가했으며, 디지털 채널 시장 점유율은 확대됐다.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2022년 12월 말 기준 7조2281억원이다.
NH투자증권 측은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연금, 금융상품,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등 자산관리형 사업영역 강화를 통해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