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예탁결제원 / 사진제공= 예탁결제원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0일 신임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예탁원은 이날부터 오는 1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임추위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심사 후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주주총회에서 의결하고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신임 사장이 최종 결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오는 1월 말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 현 예탁원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을 뽑는 절차다. 이 사장은 행시 33회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심의관,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제22대 예탁원 사장을 맡았다.
이달 말 신임 사장의 윤곽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전임 사례에 비춰 금융위 관료 인사 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