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살펴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일, 육류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날 박 구청장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모두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더불어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