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부료, 매각 대금, 변상금 등 납부고지서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캠코가 고객 스마트폰으로 전자고지서를 발송하면 고객은 본인인증 진행 후 전자문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발송 즉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3일 이상 소요됐던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신속해졌다. 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유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이라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지서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앞으로 출국, 주소 변경, 출근 등 우편물 직접 수령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캠코 국유재산기획처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고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유재산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