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닫기

에미온은 지난 2012년 설립한 근골격계 건강과 관련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스타트업이다. 천연 유래 물질인 ‘우르솔산(Ursolic Acid)’ 등을 활용해 근력과 근육대사를 향상시키는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근감소증을 예방 개선하는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만드는 글로벌 고객사에게 제조와 원료 적용(Application) 기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노령층에게 낙상과 골절의 원인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50억달러(한화 약 6조50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 출범 후 첫 글로벌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근감소증 뿐 아니라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질환 별 '맞춤형 뉴트리션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