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사 외관.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복합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성장 사다리 구축 ▲지속가능성장(ESG) ▲지역 균형 발전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0.2%p↓, 3년간)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0.2%포인트, 5년간)을 제공하여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현재의 복합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초격차 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기술혁신 첨단·전략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을 확대해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