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7일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4일간 제24차 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를 개최한다. ACG 총회 참석자 단체 모습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2.11.09)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은 11월 7일부터 4일간 부산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를 주제로 세계 경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도전과제와 극복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Dr. Wenhua Dai ACG 의장을 포함한 ACG 회원국 19개국 21개 기관, Mr. Mark Gem WFC(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 의장 등 100명이 참석한다.
총회기간 동안 ACG 회원사, 외국계 금융기관 등 관계사들이 금융업계가 직면한 변화와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과 예탁결제 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공유한다.
예탁원은 이번에 세 번째 ACG 총회 개최로 최다 개최기관이 됨과 동시에 선진 CSD(지역 예탁결제회사)로서 역할과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ACG 총회가 갖는 의미와 이번 총회가 참가 기관 간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