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RT 수서역사 및 열차 내에서 시민과 철도종사자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에 맞손을 잡았다.
SR은 ▲역사 방범시설물 개선·확충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실종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에 협력하고, 수서경찰서는 ▲역사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활동 ▲수서역 이용객 및 철도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범죄 발생 시 긴급출동 등 치안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최근 철도사업장 내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철도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SRT 고속철도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