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균 대한토지신탁 경영이사(오른쪽)가 황규철 옥천군수(가운데), 한재덕 만명리마을 이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이미지 확대보기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이훈복닫기이훈복기사 모아보기)은 24일 충청북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결연식을 갖고 관내 만명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결연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한재덕 만명리마을 이장, 오창균 대한토지신탁 경영부문이사 등이 참석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농어촌 마을이 향토 발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발전기금 기탁, 일손돕기 등으로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토지신탁으로서는 지난해 충북 진천 옹암마을과의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사례다.
이번 결연을 통해 대한토지신탁은 만명리마을에 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과 현물을 기부하고 마을 농산물 500만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1사1촌’ 프로그램 외에도 대한토지신탁은 자사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상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경기 연천, 강원 동해·양양·삼척, 경북 포항·울진 등에 지역발전 후원금, 코로나 피해 지원 성금, 관내 군부대 위문금 등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탁월한 공공성을 강조해 온 군인공제회 산하 기업으로서, 사업지와 밀착한 향토사회에서부터 사업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성취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