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과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구성된 ‘여가산업 혁신추진그룹’이 함께 전개하는 이번 프로보노 사업은 경영기반·업력·인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에 걸쳐 다각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4개 공공기관별 업력 노하우를 기반으로 강점분야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도 함께할 예정이다.
SR은 ▲법무지원 ▲판로지원 ▲영업·마케팅 분야 중점 컨설팅에 나서며, 우수한 성과를 낸 프로보노 참여기업에게는 SRT매거진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긍정적 성과가 민간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동반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