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송금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확대 개편한다. /사진제공=핀크
이미지 확대보기핀크는 고객이 송금 서비스의 계좌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를 연계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UX/UI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 2017년 9월 간편 송금 첫 출시부터 현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를 면제하는 무료 송금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원하는 계좌를 연결하기 위해선 ‘계좌연결’ 버튼을 눌러 계좌를 개별적으로 확인했다면 새로운 송금 서비스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여러 계좌정보를 한번에 모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을 위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입금처 선택시 ▲추천(자주 보낸 계좌) ▲연락처 ▲계좌번호로 구성된 ‘입금수단 탭’을 화면 상단에 배치했으며 입금액 입력창으로 넘어가도 입·출금 계좌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계좌로 등록하면 한 번의 동의만으로 추가인증 없이 송금할 수 있는 ‘내 계좌로 송금’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핀크는 송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내 금수저는 내가 만든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크 마이데이터 가입 및 자산 연동 후 송금을 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미니 금수저 1돈을, 50명에게 미니 골드바 1g을 증정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금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더욱더 편리하게 개편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최고의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金)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편리한 송금 서비스 이용하고 경품도 받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